1월 19일 오후 4시,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열려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오는 19일 오후 4시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아트위캔 정기연주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레인보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복지TV에서 녹화방송으로 다음달 설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공연 현장에서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아트위캔 소속의 발달장애 연주자 6명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다. 

지휘자로 참여하는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동준모 교수는 “이번 연주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을 통한 큰 무대라 의미 깊다.”며 “음악의 세계는 장애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이번 연주회에서 우리 협연자들이 어떤 연주로 자신만의 세계를 나타낼지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트위캔의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황만익 씨와 개그우먼 권진영 씨가 함께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끈다. 권진영 씨는 “아트위캔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인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 주변 사람들과 음악회에 참여한 경험을 나누며 장애인식개선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기대를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위캔 누리집(www.artwec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