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담은 손글씨 '캘리그라피'

 
 

COVID-19시대가 장기화되며 비대면 생활이 더욱 일상화 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지 오래이다. 작년 초 사람들은 머지않아 종식이 오겠거니 생각하며 집에 있는 시간을 즐기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각종 커뮤니티나 sns에 올리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대표적으로 ‘달고나 커피’ 만들기가 유행을 하며 너도나도 인증샷을 올리던 기억이 새롭다. 이러한 마음들도 해를 넘기며 지속되는 이 감염병에 지쳐가며 부주의로 인하여 다시 대규모 감염의 위기가 있기도 했다. 현재 백신이 개발되어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 치료제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와 방역은 꾸준하게 지속되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충고를 우리는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집에 있는 시간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는 캘리그라피(calligraphy)이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아름다운 서체이다.

-손으로 그린 문자이다.

-그리스어 kallos(아름다움) graphein(쓰다)의 합성어이다.

-그리스어kalligraphia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핸드레터링 기술이다.

-서예가 영어로 캘리그라피라 번역되기도 한다.

-캘리그라피의 calli는 미(美)를 뜻한다.

-Graphyh는 화풍, 서풍, 서법, 기록법이다.

-개성있는 표현과 우연성이 중시된다.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손으로 쓴 아름다운 글자체이다.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참조>

 

이런 사전적 의미도 있겠지만 ‘개성있게 쓴 손글씨’라고 간단히 이해해도 되겠다.

캘리그라피는 COVID-19이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하던 취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요즈음 더욱 각광 받는 것은 유튜브 강의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고 다양한 관련 도서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또한 전용 펜과 종이 등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 중 가장 추천할 만 한 이유는 손글씨로 쓰는 글귀들이 대부분 따뜻한 격려의 말이나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쓰는 이에게는 보람을 보는 이에게는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정성스런 손글씨를 한번 배워보자.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