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라고 하면 괜히 심오하게 느껴지고, 어렵게 느껴진다. 깊이 알지못하지만 심리학에 관심이 생겨 관련 도서 몇 권을 읽어봤다. 첫느낌과 책을 읽은 후의 느낌은 같았다. 심오한 분야가 맞았고,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재밌고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내 앞에 앉아있는 사람, 스쳐지나간 사람의 심리를 얼추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비롯해 내 자신의 내면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오늘은 도서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서평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이 책은 중국에서 100만부 이상 팔렸을 정도로 심리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국내에 출간된 후 심리학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알렸다.책의 제목처럼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질 수 있을까? 행복이라는 건 개개인마다 느끼는 게 다르기 때문에 장담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건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것이다.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내 실생활에 도움이 될 내용들이 알차게 담겨있어서 삶의 질과 내면의 질이 보다 나아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재밌는 소설책들을 읽는 것도 좋지만, 심리학책을 읽으면 심오하면서도 나를 깊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이끌리는 것 같다. 자기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달까? 이게 바로 심리학의 묘미라고 생각한다."세상을 이해하고 나를 위로하는 심리학의 비밀" 이 책이 왜 베스트셀러인지 알겠다. 독서를 하는 내내 그 시간이 값지고 가치있게 느껴졌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요즘에는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즐긴다. 명상을 하거나 사색에 잠기거나, 심리 파악하기 등등...하나부터 열까지 읽는 내내 마음에 와닿은 책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를 여러 사람에게 소개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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