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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만들어준 좋은 습관<미움받을 용기>
박채원 대학생 기자  |  chaewon91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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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14  17: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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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새로 생긴 좋은 습관이 하나 있다. 책 읽기이다 :) 고등학교 다닐 적엔 생기부를 채우기 위해 책을 억지로 읽고 적었었는데 고3 2학기 때부턴 내 의지로 책을 읽고 책노트를 적기 시작했다. 그 결과 1년에 한 권도 읽지 않았던 내가, 반년만에 1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 책 선정은 그냥 그 때 그 때 제목이 끌리는 책으로 선정한다. 

최근에 새로 구매한 책 제목은 <미움받을 용기1>이다.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에는 한 철학가와 청년이 나와 아들러의 가르침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책이 전개된다. 아직 다 읽지 못했지만, 읽으며 느낀 점 몇 가지만 적어보려한다. 

1) 나였다면 그냥 철학가가 하는 말이니까 좋은 말이겠지 하고 받아들이기만 했을텐데 책에 나오는 청년은 자신의 의견을 그냥 막 내뱉는다. 나는 여기서부터 청년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2)처음엔 나도 청년과 의견이 비슷했다. 바깥에 나가기만 하면 숨이 가빠져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친구가 밖으로 나가지 않으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불안이란 감정을 만들어내는 거라니..! 근데 읽다보니 조금씩 생각이 바뀌는 것 같다. 어쩌면 나도 청년의 친구와 비슷하게 울타리 안이 안전하니 벗어나지 않기 위해 꾀를부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답답해서 울타리에서 벗어나기만을 기다렸는데 벗어나지 않기 위해 내가 더 단단히 울타리를 치고 있었다니 모순적이지만 어쩌면 나도 그냥 용기가 부족했던 것 같다.

이 책 소개 글에서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르게 좋은 책인 이유가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지만 갸우뚱해하며 읽기도 한다고..쓱쓱 넘기면서 다 읽고 나서도 고개가 갸우뚱거려져서 책을 다 읽은 후에도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서 좋은 책이라고 했다. 

처음엔 학자이야기가 나와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 대화형식으로 적혀있어서 그런걸까 어렵지 않게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나이에 불문하지 않고 누가 읽어도 좋은 책이라고 동의할 것 같은 책이어서 이미 유명하지만 다른 분들도 접해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소스 이미지 보기((출처: Microsoft Being "미움받을 용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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