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조어
2020 신조어
1. 만만잘부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
"말 그대로 잘 부탁한다는 의미.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끝난 후, 서로 첫 대면하는 학생들이 새 친구에세 인사를 건네는 2020유행어에요"
#2. 스라벨
스터디+라이프+벨런스
"어른들의 워라벨(워크+라이프+밸런스)에서 따온 말로, 아이들의 공부와 생활 두 가지를 적절하게 유지하자는 목적으로 사용하죠."
#3. 코로나케이션
코로나+방학
"코로나19와 베케이션(방학)을 합친 신조어죠. 학교를 갈 수 없어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밖에도 나갈 수 없는 상황을 방학에 빗대어 말하는 용어입니다."
#4. 쌉파서블
당연히 가능하다
"'씹'이라는 비속어가 인터넷 상에서 순화된 표현으로 쌉가능에서 발전된 2020유행어입니다. 쌉의 '정말, 매우, 당연히, 무적'과 파서블(Possible)의 '가능'이 합쳐져 당연히 가능하다는 신조어죠."
#5. 편도족
편의점 도시락 족
"최근 편의점 음식의 질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을 비롯해 직장인들도 편의점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자주 볼 수 있죠. 이러한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6. 롬곡옾높
폭풍눈물
"'폭풍눈물'이라는 단어를 뒤집어 보면 보이는 글씨예요. 눈물이 날 것 같다는 상황을 뜻하는 유행어로 페이스북 등 SNS와 채팅에서 쓰이죠."
#7. 비담
비주얼 담당
"예쁘고 잘생긴 사람을 말하는 신조어입니다. 아이돌을 대표하는 센터 인물을 가리킬 때 쓰이기도 합니다. 일명 '얼짱'의 2020버전이죠."
#8. 발컨
발로 컨트롤
"최근 게임상에서 '게임을 발로 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무언가에 능숙하지 않은 사람을 보거나 서툰 상황에 자주 쓰이죠."
#9. 갑통알
갑자기 통장을 보니 알바를 해야 할 것 같다
"용돈이 떨어지거나 돈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줄임말입니다. '나 오늘 갑통알'처럼 특별한 상황에서 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