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 <이광형 제17대 KAIST 신임 총장 취임식>
▲ <이광형 제17대 KAIST 신임 총장 취임식>

때는 역사적인 날이 있다.

그 날은 바로 3월 1일이다.  3월 1일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나라는 1910년 부터 1945년 광복전까지 일본에게 식민지배를 당했었다.

처음에는 상냥한말로 들어와 나중엔 채찍질을 해대며 우리나라에게 상처를 입혔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고,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을 떄리고 짓밟고

죽이곤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본에 굴복하지 않았고, 독립이라는 단어에 한발짝씩 나아

갔다. 만약 한 사람만이 독립을 위해 애썼다면 어쩌면 독립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어제 밭을 갈던 농민들이 내일 아침엔 독립군이 되었고, 어제 시장에 물건을 팔던 상인들이

내일 아침엔 독립군이 되거나, 어제 공부를 배우던 학생들은 내일 독립군이 되었다.

결국엔 모두가 이뤄낸 결과인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라면 절대 할 수 없을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욱 존경했고, 위대하게 느껴졌다.

어쩌면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할 것 같다.

하지만 그건 아무도 모른다. 위기가 생기면 모두가 하나되어 나설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옛날에도 어제 밭을 갈던 농민이 독립군이 된 것처럼 지금의 우리도 위기가 생기면 나서지

않을까 생각한다.  3월 1일 만큼은 수많은 독립군들의 위대한 희생 정신과 숭고한 마음을

기리고 생각해보는것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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