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일 현재 동구에 주민등록된 고교 입학생 등 대상 1인당 30만원씩 - 4월 12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동구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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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고등학교 입학생 등에게 1인당 30만원씩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억 8천만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 지역화폐인 ‘e바구페이’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 3월 1일 현재 부산광역시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①고등학교 입학생 ②부산시 외 소재 중학교 입학생 ③학교 이외의 교육기관 입학생이다. 부산시 소재 중학교 입학생은 2019년부터 부산시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4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동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15일 이내에 ‘e바구페이’로 지급되고 충전된 금액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이 학부모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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