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 종류별 특성 [사진 출처;질병관리청-코로나19예방접종]
▲ 백신 종류별 특성 [사진 출처;질병관리청-코로나19예방접종]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 발생한 이후, 2021년 2월 26일부터 기다리던 코로나 백신 접종(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이 시작 되었다. 백신이 다양한 만큼 우리나라에서 접종이 이루어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백신의 기반이 되는 것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의 기반이 되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 mRNA 백신(핵산백신)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궁금하여 CDC를 통해 알아보았다.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다른 바이러스를 수정한 벡터를 이용하여 인체의 세포에 중요한 지침을 전달한다.

1. 벡터(COVID-19 원인 바이러스가 아닌 다른 종류의 무해한 바이러스)가 인체의 세포 안으로 들어가 그 세포의 기관을 이용하여 COVID-19 원인 바이러스의 무해한 부분을 생산 한다. 이 부분은 스파이크 단백질로 알려져 있으며 COVID-19 원인 바이러스의 표면에서만 발견 된다.

2. 이 스파이크 단백질이 세포의 표면에 나타나면, 인체 면역 시스템은 이 단백질을 있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인식한다. 이를 계기로 인체 면역 시스템은 감염으로 간주하는 대상을 저지하기 위해 항체를 생산하고 다른 면역 세포들을 활성화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인체는 COVID-19 원인 바이러스에 대한 향후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백신 접종 후 일시적으로 겪는 불편함은 면역력 생성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이며 백신이 작용하고 있다는 징후이다.

mRNA 백신은 전염병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백신이다. 이 백신은 우리 몸에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 또는 단백질 조각을 만드는 방법을 세포에 가르친다.

COVID-19 mRNA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이라고 부르는 무해한 조각을 만들도록 세포에 지시한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COVID-19 유발 바이러스 표면에서 발견할 수 있다.

1. COVID-19 mRNA 백신을 상완 근육에 투여한다. 지시사항(mRNA)이 면역 세포 안에 들어가면 세포가 이에 따라 단백질 조각을 만든다. 단백질 조각을 형성하고 나면 세포는 지시사항을 분해하여 제거한다.

2. 세포가 세포 표면에 단백질 조각을 표시한다. 우리 면역 체계가 그 단백질이 거기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여 COVID-19 자연 감염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은 면역 반응을 일으켜 항체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 과정이 끝나면 우리 몸은 향후 감염을 방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다른 모든 백신과 마찬가지로 mRNA 백신의 이점은 백신 접종자가 심각한 COVID-19 증상을 일으킬 위험 없이 보호 기능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호학과에 진학을 하고 나서 감염에 대한 몸의 면역 체계에 대해서 배워 백신 작용도 비슷하지 않을 까 생각을 했다. 하지만 각 백신마다 작용하는 기전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앞서 배운 면역체계와 연결하여 이해를 시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바이러스 백터 백신, mRNA 백신 관련 자료 출처 : CDC , 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vaccines/different-vaccines/viralvecto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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