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는 지역 내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감기 증상 등으로 병원이나 약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적극 시행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는 봄철 환절기가 도래하면서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한 감기 환자가 증가되어,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시가 지역사회 내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함인데요! 우리시에서는 병원급 이상 병원 360곳과 의원 2천414곳, 약국 1천571곳, 구·군 보건소 16곳 등 총 4천361곳에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배부해 부산시의사회, 부산시약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증상을 안내하고, 의사환자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독려할 방침이에요!

 

현재 관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최근 사하구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4일부터 신평레포츠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숨은 감염자 찾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요. 사하구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10일까지 운영되며 현재 1일 500여 명이 진단검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중구와 서구를 중심으로 유흥업소 관련 N차 감염이 급증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부산역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 외에도 ▲근로자 밀집 사업장인 제조업체 ▲건설 공사현장 ▲수산물 관련 사업장 ▲전문체육인 등 100여 곳에서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지역사회 내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진행 중입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