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우 최초로 배우 윤여정이 미나리영화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이 날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은 첫번째 한국 배우이자 두번째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아시아 여성 배우이다. 미나리가 1년동안 크고 작은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받은 100여개의 상 중에서 30여개가 윤여정이 받은 연기상이다. 아카데미 관계자와 영화 미나리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한 뒤 정이삭 감독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 면 우리의 선장이자 나의 감독이었다 라고도 했다. 또한 그저 내가 운이 좀 더 좋았거나 미국인들이 한국 배우를 특별히 환대해 주는 것 같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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