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윤여정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았다. 이는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로 받은 것이다. 미나리는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삶을 다룬 영화로, 박수 오피스 5위를 기록하고 누적 관객수가 93만명인 영화이다. 지난해 1월 미나리는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과 관객상을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에 '순자' 역으로 출연한 윤여정은 미나리가 받은 약 100개의 상 중 대략 30개정도를 차지했고. 이후 윤여정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내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25일 윤여정은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의 수상 소감 또한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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