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님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았다, 제 6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미나리’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다섯 명의 배우 가운데 윤여정님만 동양인 배우였다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아시아 배우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받은 것은 일본 출신 우메키 미요시 이후로 2번째이다. 또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은 역사상 세 번째로 나이 많은 수상자가 되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우리는 각자 다른 역할을 연기했고 서로 경쟁 상대가 될수 없다. 내가 운이 더 좋아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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