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심(心)터 전경. ⓒ국립재활원
마음심(心)터 전경. ⓒ국립재활원

국립재활원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달 현대해상으로부터 다수의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재활병원의 특성상 오랜 병원 생활을 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여가활동과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병원 내 도서관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2020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 사업에 지원해 환자 특성에 맞는 신간과 건강 관련 도서 1,000여 권과 집기류를 지원받아 환자도서관 ‘마음심(心)터(책뜰)’를 개관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국립재활원은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문화생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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