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6일 개봉한 영화 ‘크루엘라’는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 라는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은 모피 숭배자인 크루엘라가 달마시안의 모피를 보고 반해 친구에게 달마시안 새끼들을 구매하지만 눈치를 챈 친구가 달마시안 판매를 거부하자 크루엘라가 달마시안을 훔쳐 찾게 하는 이야기이다. 원작을 영화 크루엘라와 깊은 연관성은 없지만 달마시안이 등장하는 것이 비슷한 부분이라고 알 수 있다.

자신이 특별한 것을 알고 착한 에스텔라에서 크루엘라로 흑화하는 엠마 스톤의 연기는 그야말로 강렬 그 자체이다. 기구한 삶에 언제나 최선을 다해 순간을 살았기에 주변 사람들의 응원과 도움 덕택에 기회가 왔을때 판스를 사용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한 이야기이다. 에스텔라는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지만 디자이너 계의 거물이란 바로네스가 신인지 적인지 모른체 그녀의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그렇게 살던 에스텔라는 자신을 돌본 사람의 유품을 발견하고 복수하는 이야기이다. 패션은 화려하고 음악은 강렬하고 이야기는 통쾌한 크루엘라는 올해들어 100만관객을 돌파한 다섯번째 영화다.

개봉 3주째인 주말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파지한 바 있다. 빌런의 탄생을 볼 수 있는 이야기인 크루엘라는 그녀의 천재적인 재능으로 닥친 상황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이렇게 빌런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는 흔하지 않아 더 매력적이다. 누가 악이고 선인지 알 수 없는 크루엘라에선 엠마와 엠마의 대결구도가 펼쳐진다. 이것은 영화의 관점 포인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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