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이 찾아오면 여름 피서객들로 북적북적했던 광안리 해변이 한층 더 발전한다. 

광안리를 관리하는 수영구에서는 사업비 22억가량을 투입해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광안리 일원 문화관광형 스마트 타운’조성 사업을 마무리해 8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 한다. 가장 눈에 띄게 변한 것은 바로 공공 와이파이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공공 와이파이는 그 권역에만 진입하면 누구나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통합 플랫폼 구축, 유동인구 분석, AR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서비스, 미디어월, 스마트 벤치, 스마트 횡단보도 등 편리한 첨단 서비스들이 8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AR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를 통해 광안리 인근의 이색맛집 소개는 물론 주요 행사를 비롯한 주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돕는다. 뿐만 아니라 AR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 미션 등을 통해 맛집 쿠폰 및 기념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상설 드론 라이트 쇼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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