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 대상 관내 건설공사 시공사와 협약 체결하여 노후 주택 보수 지원

▲ 출처: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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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관내 건설공사 시공사[두산건설(주) 등 3개소]와 “동구 사랑의 집수리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노후주택 보수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동구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집을 고쳐주는 사랑의 집수리사업 협약을 2일 체결하고 오는 5일부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추진하게 된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선정해 도배, 장판, 방수, 도색 등 주택 안팎을 보수해주는 사업으로,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저소득층에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시공사별 2~3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공사와 매칭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최형욱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계층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관내 시공사들이 선뜻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해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구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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