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수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미숙, 민간위원장 김종호)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마을공동체 『수정행복나눔점빵』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정2동 동 특화사업인 『수정행복나눔점빵』은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받은 생필품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마켓(점빵)이다. 사전에 이용권을 받은 소외계층 이웃들이 해당 일에 점빵을 방문하여 세대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을 골라 가져갈 수 있다.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약 40여명의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이 『수정행복나눔점빵』을 찾았고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 지원에 대해 상당한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상자별로 방문시간을 조정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점빵 운영을 맡고 있는 수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길 수 있는 점빵 운영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기부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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