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빛이 되는 글자'담심포'

 
 

담심포는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한 골이 교구재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2019년에 설립해서 지금까지 맹학교와 가정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로는 담심포 외에 시각장애아동용 교구재를 제작하고 개발하는 곳이 없다.

글자놀이카드 등의 점자놀이교구재는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되는데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획에서 제작 감수까지 거치려면 1년여의 시간이 소요되는 세심한 과정을 거친다. 박귀선 담심포 대표는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져서 새로운 교구재가 개발되고 조금 더 다양한 소재로 촉지 훈련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점자 학습이 보다 흥미로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

시각장애아동들이 배움의 길을 더욱 수월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손길도 이어져야 하겠고 개발에 드는 비용 지원도 있어야 하겠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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