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빛내는 글자, '담심포'를 보고

 
 

담심포 회사란 점자 촉각책과 점자 촉각 놀이 교구재를 개발 및 보급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점자 촉각책이란 시각장애인 아동들이 점자를 배우기 위해서 필요한 점자 촉각훈련을 위한 교구재이다. 

담심포에서는 점자 촉가 교구재를 만들기 위해 먼저 무엇이 필요한지 사전 조사 이후 샘플을 만든다. 샘플을 시각장애인 아동 부모님과 선생님께서 검수 작업을 하고 보완을 하여 본격적 재작을 한다. 이를 대량 생산을 하기위해 참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봉사활동에서 만들어진 것들을 검수한 뒤 점자 교구재가 필요한 곳으로 무료로 기증을 한다고 한다. 영상에서 나온 봉사활도은 시각장애인 아동 콘텐츠에 참여하여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책을 만드는 것이었다. 가위로 오리고, 풀로 붙이고, 바늘을 꿰매어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 장애우들에게 줄 점자 촉각 단어 카드를 만들었다. 

영상 속의 봉사활동하는 사람들과 담심포의 직원들의 모습과 인터뷰를 보면서 담심포가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교구재는 정말 부족한데, 담심포에서 교구재를 제작하고 보급하며 이를 알릴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아동 콘텐츠를 직접 찾아서 참여한다는 것과 시각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나도 그런 콘텐츠가 있는 줄 몰랐는데, 앞으로 시각 장애우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도 참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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