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여자 단식 이미규가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첫 대한민국의 첫 메달을 획득했다. 매우 값진 동매달이자.
이미규는 28일 일본 도툐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 준결승에서 알레나 카노바에게 패하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 패럴림픽 탁구는 도쿄 올림픽과는 다르게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시상하기에 준결승에 오르면 무조건 메달을 확보한다.
이는 결승전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에만 한시적으로 공동 3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 동메달은 패럴림픽 개막 5일 차에 나온 대한민국선수단의 첫 메달이다. 뒤이어는 한국 대표팀의 윤지우도 같은 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류수민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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