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은 하이킹, 캠프, 산림욕, 숙박 등 자연에서의 관광이나 숙박을 모두 해결할수 있도록 조성한 종합시설이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민간차원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곳곳에 이런 자연휴양림 시설을 조성했고 전국의 산에 상당수의 자연휴양림이 존재한다.산림문화ㆍ휴양에 관한 법률 제2조 2항에 따르면 "자연휴양림"이라 함은 국민의 정서함양ㆍ보건휴양 및 산림교육 등을 위하여 조성한 산림(휴양시설과 그 토지를 포함한다)을 말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자연휴양림은 1988년에 개장한 대관령자연휴양림이다.

숙박의 경우 종류가 다양한데, 오토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지내는 것도 가능하고 캠핑카를 이용한 숙박도 가능하며 휴양림에 조성된 숙소를 이용할 수도 있다. 휴양림마다 단독으로 설치된 주택에서 숙박할 수도 있고 좀 더 윤택한 숙박을 위해서 2~3층 건물로 된 숙소도 있어서 이곳을 이용할 수도 있다.

숲나들e 사이트에서 통합적으로 예약 및 개별 휴양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 역시 광역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것과 기초자치단체 관할 시설이 서로 다른 만큼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가격이 싸고 정찰제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큰 장점, 특히 성수기는 주변 시세에 비해 절반 혹은 절반 이하로 방이나 자리(캠핑장)을 빌릴 수 있어 숙박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입장 통제를 하기 때문에 사람이 적게 드나들어 조용한 휴가를 원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계곡이 위치한 경우 가장 좋은 위치에 휴양림 숙소가 위치한 경우가 많아 아래보다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일부 시설은 장애인/노약자를 위해 시설을 마련한 곳도 있다.

휴양림을 이용할 때는 자연을 위해서나 타 이용객을 위해서나 매너있는 이용이 필수다. 쓰레기도 다 이용하고 나면 스스로 챙겨가는 센스도 필요하고 이용객이 많을 때는 너무 시끄럽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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