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10월 4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21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 양성 특별과정(이하 특별과정)’을 신설, 오는 24일~다음달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별과정은 장애인식개선교육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성 높은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첫 개설되는 과정이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의 전문가 과정 ▲스포츠, 문화예술, 미디어 콘텐츠 관련 특기 전문가 과정 총 2부문이다. 

신청 자격은 강의 전문가 과정은 공공 또는 민간의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자 중 최근 3년 간 최소 60회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는 경우다. 특기 전문가 과정은 스포츠 또는 문화예술 관련 수상이력이 있거나, 장애 관련 미디어 콘텐츠 제작 경력이 있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다음달 4일까지며, 한국장애인개발원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able-edu7@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영상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20명 내외의 최종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참가자들은 11월 1일~12일 2주간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뉴미디어 제작 실습, 특기를 반영한 교안 설계법 등 특별교육을 받게 된다. 전문강사 위촉 과정을 통과할 경우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명의의 위촉장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특별과정은 기존 전문과정, 맞춤과정보다 교육이 간소화하게 진행되는 만큼 우수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가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적인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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