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 (왼쪽부터)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이룬 한국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남자 3관왕을 이룬 김우진과 여자 2관왕 장민희를 비롯한 6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 나라가 이 대회 리커브 금메달을 모두 가져간 건 혼성전 도입 전인 2009년 울산 대회에서 한국이 금메달 4개를 휩쓴 이후 12년 만이다.

금메달 5개를 석권한 건 양궁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 3관왕' 안산은 첫 세계선수권인 이번 대회에서 김우진과 함께 나선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로 2관왕이 됐다.

강채영과 김제덕도 단체전 금메달을 하나씩 수확했다.

6명의 태극궁사들은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가 2022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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