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에 대한 답변을 받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
▲ 영화에 대한 답변을 받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

10월 6일 부터 15일까지 10일에 걸쳐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었다. 

총 7만 6천명이 찾은  올해 부국제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내에서 가장 크게 열린 영화제로 유명 가수 콘서트를 제외하면 코로나19 시기 가장 큰 규모로 열린 문화 행사가 됐다. 

이번 국제영화제는 철저한 방역으로 '위드 코로나' 영화제로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온,오프라인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영화제를 통해 선보인 공식 선정작은 70개국에서 223편을 초청했으며 이 가운데 커뮤니티 비프를 통해 58편이 상영됐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영화 한 편당 1회씩 극장 상영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편당 2~3회로 회차를 늘려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는데 마켓 배지는 55개국 853개사에서 1479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부스에는 23개국 200개사에서 200개 부스가 참석했다. 

내년에도 온라인 진행이 이어지겠으나, 오프라인 이벤트가 예년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