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액수는 줄기는커녕 매년 최고치를 달성하며 늘어만 가고 있다. 

그만큼 보이스피싱이 더 전문적이고 조직적으로 사람들을 속인다는 것인데, 그것을 잘 드러내주면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켜줄 수 있는 영화가 있다. 

바로 ‘보이스’이다. 영화 ‘보이스’는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형사 출신 주인공이 현장 동료들과 자신이 보이스피싱으로 잃은 30억을 찾기 위해 직접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잠입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내용이다. 

보는 내내 주인공을 보면서 심장을 졸이게 되고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전개와 설정들이 포인트인 영화라 생각한다. 성인, 아이 할 것 없이 보이스피싱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요즘, 그 위험성을 깨달을 수 있는 영화 ‘보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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