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볼만 한 곳을 추천합니다. 동해시 추암동 초곡항에 있는 용굴 촛대 바위길 입니다. 

600m 정도로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해안 절경을 따라 가다보면 츨렁다리를 건너며 바다위를  걷는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촛대바위와 거북바위가 인상적입니다. 촛대바위는 예전에는 접근로가 없어서 아무나 쉽게 볼 수 없었습니다. 

해안선따라 산책로가 생겨 이제는 편하게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거북바위는 커다란 바위위에 거북 한마리가 올라가 있는 모양입니다. 

거북은 예로부터 장수를 상징하며 간절한 소망을 빌면 이루게 해준다는 신령스러운 동물입니다. 2025년까지 이 곳 점망대를 돌아 용화 해수욕장까지 2.7km를 더 연장한다고 합니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 가량이면 이곳의 절경을 다 볼 수 있습니다. 동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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