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립미술관은 이우환과 그 친구들 시리즈 세번째 전시로 <크리스티앙 볼탕스키:4.4>전을 개최했다. 

1997년 국립현대미술관 개인전 이후 진행하는 작가의 국내 최대 회고전이자 작자의 첫 고유전이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티앙 볼탕스키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총 43점으로 구성되어있다. 

그가 전 생애에 걸쳐 관객에게 던졌던 질문인 '삶과 죽음'에 대한 이정표 역할을 하는 전시이다.

예술에서 죽음이란 주제를 꺼내는 것은 언제나 불편한 일이지만 볼탕스키는 그 불편한 자실을 끊임없이 찾아나서는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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