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의 효능, 어느시간이 결과가 가장 좋을까?

▲ 걷기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걷기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 야외 산책은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적고 특별히 비용도들지 않는 전신 운동이다. 걷기를 통해 얻는 정신적, 신체적 이점도 매우 크다. 그렇다면 하루 중 언제 걷는 것이 운동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까? 

에너지 소모와 체중 감량 

하루에 태울 수 있는 기본적인 칼로리양을 '휴식 시 대사'라 부른다. 이 소모량은 매일 비교적 일정한 수치를 유지한다. 하지만 바삐 움직여 활동량이 늘어난 날, 걷기 등의 운동을 한 날은 다르다. 체중 감량이 이처럼 단순한 칼로리 방정식에만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칼로리 섭취와 칼로리 소비의 관계가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걷기의 효능 : 체중 조절에도 도움 

혈당 수치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혈당 수치를 이용해 보다 쉽게 체중 조절이 된다. 혈당 조절이 안 되면 남은 혈당이 지방으로 변해 더 쉽게 살이 찐다. 식사 후 운동을 하면 혈당을 내려준다.

활기차게 걷기 등의 중강도 운동을 매주 150분가량 하자. 많은 시간으로 보이지만, 하루에 20분 운동으로 심장질환, 당뇨 등의 성인병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에 더해 뼈 건강 증진과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식후 걷기는 가장 흔한 성인병인 제2형 당뇨병이나 당뇨 전증이 있는 사람의 혈당 조절을 돕는다. 또한, 걷기 운동을 통해 체중 감량은 물론이고, 대사 활성화와 활력 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