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의 효능, 어느시간이 결과가 가장 좋을까?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 야외 산책은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적고 특별히 비용도들지 않는 전신 운동이다. 걷기를 통해 얻는 정신적, 신체적 이점도 매우 크다. 그렇다면 하루 중 언제 걷는 것이 운동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까?
에너지 소모와 체중 감량
하루에 태울 수 있는 기본적인 칼로리양을 '휴식 시 대사'라 부른다. 이 소모량은 매일 비교적 일정한 수치를 유지한다. 하지만 바삐 움직여 활동량이 늘어난 날, 걷기 등의 운동을 한 날은 다르다. 체중 감량이 이처럼 단순한 칼로리 방정식에만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칼로리 섭취와 칼로리 소비의 관계가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걷기의 효능 : 체중 조절에도 도움
혈당 수치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혈당 수치를 이용해 보다 쉽게 체중 조절이 된다. 혈당 조절이 안 되면 남은 혈당이 지방으로 변해 더 쉽게 살이 찐다. 식사 후 운동을 하면 혈당을 내려준다.
활기차게 걷기 등의 중강도 운동을 매주 150분가량 하자. 많은 시간으로 보이지만, 하루에 20분 운동으로 심장질환, 당뇨 등의 성인병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에 더해 뼈 건강 증진과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식후 걷기는 가장 흔한 성인병인 제2형 당뇨병이나 당뇨 전증이 있는 사람의 혈당 조절을 돕는다. 또한, 걷기 운동을 통해 체중 감량은 물론이고, 대사 활성화와 활력 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강민서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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