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빈 필하모닉 부산 공연이 11월 17일 7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있었다.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은 1842년 창설된 이래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있다. 빈 필하모닉은 전담 지휘자를 두지 않고 연주자가 직접 자신의 연주회를 기획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부산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인 리카르토 무티가 지휘하였는데, 무티는 80세의 나이에도 세심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오케스트라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었다.  이번 부산 방문은 코로나로 인해 중국 공연이 취소되어 갑자기 편성되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연주를 부산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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