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달법'이란?

나-전달법이란 '나'를 주어로 하는 진술 방법입니다. 친구가 약속에 늦은 상황에서 나-전달법을 사용하여 표현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기로 해 놓고 아무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으니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았나 해서 무척 걱정되고, 내가 기다리는 것을 알면서 연락을 안 해 준다고 생각하니 나를 배려해 주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섭섭하기도 하더라" 이와 같이 나-전달법은 친구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상황'을 설명하고, 늦게 왔다는 '결과'를 말하고 그래서 걱정되고 섭섭했다는 '느낌'을 순서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이렇게 나-전달법을 사용하면 상대방은 '나를 걱정했구나, 연락을 안 해 줘서 섭섭했구나.' 라고 해석하게 됩니다. 
 

'나-전달법'의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느낌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린다.

2. 상대방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기 때문에 방어나 부적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다.

3. 관계를 저해하지 않는다.

4.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성적인 태도와 변화하려는 의지를 높일 가능성이 높다.

 

"기사를 읽으시는 분들 모두 앞으로는 '나-전달법'을 적용시켜 상대와 대화하면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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