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에서 세미파이널 무대 8개가 공개됐다.

아넌딜라이트와 신스의 대결로 첫 라운드가 시작됐다. 아넌딜라이트는 이하이와 호흡을 맞춰 ‘높이’라는 곡으로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신스는 기리보이와 pH-1, 댄서팀 프라우드먼이 함께 무대에 올라서 ‘FACE TIME‘이라는 곡을 보여줬다.

다음 라운드는 쿤타와 머드 더 스튜던트의 맞대결이었다. 쿤타는 정인의 피쳐링으로 어머니를 향한 진심을 담은 곡 ‘바래’로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머드 더 스튜던트는 악동뮤지션과 같이 ‘불협화음’ 무대를 통해 좀 더 대중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3번째 맞대결은 베이식과 조광일의 대결이었다. 쇼미더머니4의 우승자에서 다시 참가자가 된 베이식은 삭발까지 하면서 염따, 펀치넬로와 함께 ‘08베이식’을 선보이며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이에 맞서 조광일은 개코, 널살과 함께 ‘호우주의’를 들고 특유의 속사포 랩뿐만 아니라 강약 조절을 하면서 레전드 무대를 보여줬다.

마지막 대결은 소코도모와 비오가 장식했다. 소코도모는 팔로알토, 릴보이와 함께 ‘BE!’로 무대를 흔들었다. 비오는 로꼬, 쿠기의 피쳐링으로 ’MBTI‘라는 곡으로 여유롭게 카리스마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쇼미더머니10 세미파이널에서 신스와 쿤타, 조광일, 비오가 1차 투표에서 승리한 가운데 최종 투표 결과에도 1차 투표와 동일하게 신스, 쿤타, 조광일, 비오가 쇼미더머니10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세미파이널을 통과한 이 4명의 참가자 중에서 대망의 쇼미더머니10의 최종 우승자가 12월 3일 금요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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