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꽃 '축제'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축제, 행사, 콘서트, 체육대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큰 행사들은 취소가 되거나 연기가 되었었다. 그로 인해 대학의 꽃이라 불리는 MT와 축제 등을 20학번, 21학번들은 느껴보지 못해 많이 아쉬워했다.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종결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 줄어드는 기세가 보였던 때여서 얼마 전 각 대학에서 작은 축제가 열렸다. 우리 학교도 마찬가지였다. 부스도 적었고, 연예인 공연도 없었고 대학 축제 특유의 느낌은 많이 안났지만, 학교의 배려로 가지게 된 작은 축제는 과제와 강의에 치여 지쳐가던 학생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었다. 나 또한, 처음 가지게 된 대학 축제에 신이 나 작던 크던 상관없이 동기들과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출처: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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