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라디오 캠페인 부문 ‘IT’S MY WORLD’ 선정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

‘2021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4일 한국장애인재단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올바른 장애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단이 보건복지부, 신한카드, YTN라디오, 문화일보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접수된 총 524건의 작품 중 최고점을 받은 1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입상 10팀을 포함한 총 4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라디오 캠페인 부문 ‘Joon&Taylor(오태석, 채영준)’팀의 ‘IT’S MY WORLD‘가 선정됐다. 누구나 같은 하늘 아래 태어나 각자의 삶을 영위하는 동등한 인격체이자,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존재라는 메시지를 대중적인 멜로디로 풀어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사회 변화는 일상 속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참신한 발상과 메시지로 부정적인 장애인식을 바로잡고, 다름이 서로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동참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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