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지도자란 무엇일까? 지도자는 특정한 집단이나 사회를 앞장서 거느리고 이끄는 사람, 품성을 갈고닦아 인격을 완성하여 품격을 유지하고 어느 경우에도 품위를 잃지 않는 어르신으로 정의내려질 수 있으며 가정에서는 가장, 회사에서는 대표님이, 나보다 위에 계신 분들은 이러한 품격을 지녀야 한다.

과연 지도자들은 어떠한 덕목들을 갖춰야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 먼저 지도자는 성실,공정,헌신,절제,신뢰,의리,책임의 역량이 필요하다. 작은 모임이더라도 통솔력(leadership)이 있어야 하고 이것을 조직할 수 있는 능력인 조직력( organigational power), 통솔하고 조직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설득력(be persuasive)과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호소력(be appealing)이 있어야 하고 이것을 갖추면 중급단계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상급 단계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선 신념(이끌고자 하는 목표 투철, 확고한 신념), 결단력(실천력을 전제, 신념 확실한 사람은 결단력 소유), 신념과 결단력에서 중요한 지력(지식 연마 후 지혜로 변환시켜 결단)이 필요하고 이것들을 수행하다보면 판단력과 통찰력(심오해질수록 상급 지도자)도 생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이로우냐 해로우냐), 자신의 이익을 따지지 않는 바보스러움, 즉 바보스러워야 한다. 또, 사람다워야 한다.

그렇다면 사람다운 것은 무엇일까? 수기와 치인(좋은 방향으로 인도)을 완성한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고 가장 시람다운 사람을 성인이라 칭한다. 성인에 다다르기 위해선 오륜인 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을 실천해야한다.

4차 산업 혁명기의 지도자에 대해 살펴보자. 일제강점기 때 한국은 일제의 왜곡, 단절로 인해 주체성을 상실하였다. 이 시기 일본의 지도자는 아베신조의 친조부 아베노부유끼였고 조선을 노렸던 좋지 않은 지도자의 모범을 보였다. 그는 할복을 시도하였지만 피부만 조금 벗겨진 정도였고 1953년 사망 후 조선에 돌아오지 못했으나 후손인 아베신조가 그를 대신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 꿋꿋이 견딘 대한민국을 향해 인도의 시성,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예언이 들어맞은 부분이 정말 인상깊었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이러한 모든 덕목들을 실천하고 갖추는 것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지도자인 사람들, 지도자가 될 사람들도 이 영상을 보고 많은 덕목에 대해 알아가면서 많이 놀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덕목들을 갖추어야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대처 할 수 있다. 좋은 지도자는 이 덕목들을 잘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것 또한 지도자가 갖춰야한다. 이것들을 잘 생각하며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거나 또 그 모임 또는 지역 등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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