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훈장님의 강의를 듣고

 
 

티비에서 유명인사인 김봉곤 훈장님께서 유튜브에 충효예 교육 강의가 있었다.

훈장선생님이라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이야기만 하실줄 알았는데 내용은 그럴수도 있는데 그걸 재미있게 풀어내어서 설명을 해주셨다.

교육의 목적은 인간다움을 가지게 하는것인데 그 교육의 방법이 어느정도 규율과 규칙이 있다고 하셨다.

그리하여 하기싫어도 해야하는 의미에서 강제성을 띄는데 그 강제성이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교육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즉 자식 교육을 하는데 있어서 잘 따르지 않을경우 체벌을 통해서 잘못을 뉘우치게 하는데 그 방법론에 있어서 최근 우리세대와 부모님 세대에서의 차이와 그로 인한 충돌에 대한 답이 있었다.

즉 한의사가 침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할수는 있어도 지나가다 땅에 떨어진 못을 주워서 치료를 할수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체벌을 하더라도 골프채 빗자루 이런 것으로 하는게 아니라 얇고 가는 회초리라도 거기에 분명한 이유와 이해가 있어야만 체벌에도 효과가 있을꺼란 말씀이셨는데 나는 여기게 매우 공감했다.  

그냥 부모님이 혼을 내시기만 하면 맘 속에서는 반발감만 들었는데 왜 내가 혼이 나야하는지 이해시키고 혼을 낸다면 충분히 우리도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강의를 들으면서 예전 우리조상님들이 얼마나 지혜롭게 자식을 자손을 가르치고 훈육을 하였는지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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