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화재피해 심각
1월 1일 오전 7시 48분에 안산시에 있는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11시간 20분만에 진압되었습니다.
아산공장 내 2층짜리 보일러조립동과 그 옆 건물 등 49,000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이는 축구장 크기의 7배에 달하는 면적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큰 화재로 인하여 재산피해가 85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아산 공장은 귀뚜라미 보일러의 주요 생산 공장으로 성수기인 이 시기에 더욱 보일러 수급에 차질에 빚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현준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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