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착한소비 진행하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난 12일 오트리푸드빌리지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착한소비를 진행해 제품 판매금액의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하기로 협약했다.

오트리푸드빌리지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2015년부터 꾸준히 착한소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비자와 함께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성금은 1억1,970만 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트리푸드빌리지 한대진 부대표는 “프리미엄 견과 ‘고메넛츠’를 비롯한 견과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모아 코로나 유행이후 더욱 힘들어진 우리 소중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8년 째 꾸준히 이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품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는 기부자처럼 서울 사랑의열매도 기부금을 소중하고 공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립초기부터 회사가 발전하는 만큼 사회적 책임도 함께 하겠다는 경영철학을 펼쳐온 오트리푸드빌리지는 지난해 12월, 전문 견과브랜드 최초 CCM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과정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경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심사과정을 통해 CCM 인증을 하기 위해  중요한 평가지표로 평가 되는 ESG 경영 역시 충실히 실천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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