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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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토요일 자정에 가까운 시각에 남태평양 통가의 화산섬에서 대규모 분화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쓰나미경보가 울리며 예상되는 해일의 높이는 3M라고 합니다. 해저에 있는 화산이 폭발했는데 화산재가 상공 20km까지 올라갔습니다. 굉장히 강력한 화산이 폭발했는데 그 해일의 높이는 지진보다는 높지는 않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방파제 역할을 하기에 태평양에서 일어난 해일은 일본을 먼저 거치게 돼 있습니다. 따라서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 태평양에서 나타난 쓰나미는 일본을 거쳐서 우리나라에 오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합니다. 

다만 이번 쓰나미 때도 제주도 해안가 쪽으로는 약간의 수 센티미터 정도, 그러니까 해일파가 덮칠 정도쯤 됐을 때 수센티미터 정도 파도가 높아졌다는 보고는 있기는 했습니다마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쓰나미의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만일 일본의 서쪽 해상, 그러니까 우리나라 동해 상에서 지진이 나면 우리나라 동해안이 직격탄을 맞게 되고 타이완 쪽에서 뭔가 강한 지진이 나타나면, 해역 지진이 나타난다면 우리나라 남해안, 제주도가 직격탄을 맞게 된다고 하니 조심해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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