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국내·외 유니세프 캠페인 참여한 공적 인정받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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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5일 유니세프 차세대 글로벌 리더 8인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최시원 친선대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으로 명명된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은 앞으로 유니세프와 기후위기, 디지털 불평등, 마음건강 등 다양한 아동권리 문제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넥스트 제너레이션에는 글로벌 투자자로 활동 중인 빅토리아 에드워즈(미국), 티아고 피게이레도(브라질, 포르투갈), 멜리사 세사나 그라할레스(콜롬비아, 영국), 나타샤 뮐러(영국), 매그너스 라우징(스웨덴), 마테오 제비(이탈리아)와 정신의학과 전문의인 에밀리 와츠 박사(미국)가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최시원 친선대사가 포함됐다. 

최시원 친선대사는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한 유니세프 넥스트 제너레이션에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함께하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열심히 유니세프와 아동들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최시원 친선대사는 디지털 모금 캠페인, 아동권리 포럼, 홍보영상 참여 등은 물론, 아동 관련 이슈마다 개인 SNS를 통해 유니세프 사업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큰 울림과 영향력을 선사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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