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스물 캠퍼스

 
 

두브레인은 모바일 기기로 영유아의 발달 지연·장애를 치료하고 인지능력을 개선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 대표는 대학생 시절 달동네 봉사에서 만난 아이들이 인지발달 진료를 받는 데 대기 시간이 길고 치료 비용도 비싸다는 현실을 알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7년 창업에 뛰어들었다. 아이들의 발달 수준과 장애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30분짜리 애플리케이션(앱) 게임을 개발했는데, 전 세계 누적 사용자가 60만명에 달한다. 

두브레인은 인공지능(AI)이 아이가 그린 그림을 분석하고 눈동자 움직임을 추적해 장애 여부를 진단하고 발달 점수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아산재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외 대표 연구기관과 손잡고 임상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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