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센터 이용 청소년 대상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수료 시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증 수여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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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0일까지 동래구 소재 미 필라테스에서 위탁 운영하며, 각 구·군 꿈드림센터의 추천을 받은 센터 이용 청소년 2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필라테스의 원리 ▲매트 필라테스 ▲움직임 교육의 이해 ▲매트·소도구 수업 시연 발표 등이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필라테스 전문 교육기관 엠이피(M.E.P)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매트·소도구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증이 주어질 예정이다. 

부산시 안경은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사업인 만큼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자립, 급식, 건강검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 전화(1388) 또는 부산광역시 꿈드림 누리집(www.cando.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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