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4일, 전국 고등학생들이 동시에 3월 학력평가를 치루었다.

전국 96만명이 동시에 이번 3월 학력평가를 치루었으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체제로 치는 시험이라 학생들이 준비도 많이 하고 긴장감 있게 시험을 치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코로나 확진으로 등교를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력평가를 동일한 시간에 내려받아 집에서 시험을 칠 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서버가 터지고 복구도 되지 않아 학생들이 제대로 시험을 응시하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하루 평균 확진자수가 5000여명이었던 작년과 비교해봤을 때 확진자 수가 급증했음에도 제대로 사이트를 정비하지 않은 서울시교육청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이제 3월 학력평가 첫 시작을 한 만큼 끝까지 노력해서 학생들이 수능날에는 꼭 원하는 결과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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