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이 식목일이 아닐 뻔했다.

▲ 사진출처 : 미리캔버스 제공
▲ 사진출처 : 미리캔버스 제공

올해 식목일이 4월 5일이 아닐 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946년에, 4월 5일이 묘목을 옮겨 심어서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는 온도인 6.5도를 기준으로 하여 식목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온도가 상승해 4월 5일에는 온도가 10도가 넘어서면서 묘목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것은 식목일을 20일 정도 앞당겨야 하는 상황이 되어 3월로 앞당기려고 하였으나 국민들의 찬반이 팽팽하여 무산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산림청에서 식목일 날짜는 그대로 유지하고 나무심기 주간을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로 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올해 산불이 심하여 특히나 나무심기가 중요해진 시점에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이루어 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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