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청년학교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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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네이버 날씨
▲ 출처 : 네이버 날씨

최근 주간 날씨를 보면 4월 9일을 기점으로 낮 최고기온이 상당히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네이버 날씨의 과거 날씨를 확인하면 3월 8일 기준 최고 기온 20도 최저 기온 5도였다. 4월 9일 기준 최고 기온 24도, 최저기온 12도를 기록했다. 4월 10일의 경우 최고 기온 25도, 최저 기온 13도, 4월 11일의 경우 최고 기온 27도 최저 기온 13도를 기록했다. 최고기온 20도 후반대는 보통 여름 낮 기온이라고 보아도 무방한 온도이다. 그런 날씨가 봄이라고 할 수 있는 4월 중순대에 시작되었다.

네이버 주간 예보를 확인하면 4월 12일 현재 기준 최고 23도, 최저 15도를 기록했고 4월 13일의 경우 비의 영향으로 최고 16도 최저 13도를 기록할 예정이다. 13일을 기준으로 14일, 15일은 최고 기온 10도 후반대를 웃돌며 16일을 기점으로 다시 최고 기온 20도 초반대를 웃돌 예정이다.

이렇듯 4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때 이른 여름에, 사람들은 여름 옷을 더 일찍 준비하게 되었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 봄과 가을은 더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더 길어지는 현상이 지속되어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라는 대한민국의 별칭은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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