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렸다. 여자 싱글부문에서 신지아 선수가 2006년 김연아 선수 이후 16년만에 은메달을 따는데 성공했다. 

 영동중학교에 재학중인 14세 신지아 선수는 여자 싱글 유망주로 쇼트프로그램에서 69.38점을 받고 프리스케이팅에서 136.63점을 받아 미국 이사보 레비토선수의 206.55점에 단 0.54점을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9월 폴란드에서 개최된 ISU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유망주로 인정받고 있으며 피겨에 유리한 긴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트리플 점프등 기술도 훌륭하여 김연아 선수의 뒤를 이을 선수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여 성인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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