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28일 1차 서류접수… 응모 분야는 창작, 생활용품부문

제16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창작부문 대상 수상작 ‘숲속 파란마을 숨 쉬는 동물원 이야기’. ⓒ서대문장애인복지관
제16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창작부문 대상 수상작 ‘숲속 파란마을 숨 쉬는 동물원 이야기’. ⓒ서대문장애인복지관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17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접수는 오는 6월 22일~28일까지다.

출품자별 1점 이내로 응모가 가능하며 출품신청서, 출품자의 작품 성형과정 사진 3장 이상, 작품설명서 등 필수 제출물을 준비해 전자우편(ceramics2006@hanmail.net)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출품료는 1점당 1만 원이며 1차 서류접수 후 통과한 작품에 한해 2차 실물 작품 접수와 실물심사, 시상식과 전시가 이뤄진다.

시상은 창작 부문과 제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상금은 1,000만 원이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8월 3일 서울 인사동에 위치해 있는 KCDF갤러리 지하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입선작들은 시상식부터 8월 8일까지 KCDF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요강과 제출 서류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www.welfar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사무국(02-3140-3015)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KCDF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고, 도예 창작 부문과 제품 부문으로 구분하여 장애도예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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