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증상 잠!

▲ 사진출처 : 미리캔버스 제공
▲ 사진출처 : 미리캔버스 제공

따뜻한 봄이 되면서 낮이 되면 유달리 잠이 쏟아집니다. 자꾸만 졸음이 쏟아지게 되면 잠에 중독된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잠이란 사전적 의미로 첫번째 뜻으로는 눈이 감긴 채 의식 활동이 쉬는 상태를 말하고 두번째 뜻으로는 아직 각성되지 못한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이렇게 생리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는 잠은 중독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왜 자꾸 잠이 쏟아지는 걸까요? 그것에는 세가지 정도의 경우가 있습니다. 

첫번째, 계속 잠을 자고 싶을 때는 잠을 푹 자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수면의학 아카데미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침대에서 보낸 시간이 아니라 실제로 잠이 든 시간이 성인기준 7시간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불안, 우울감이 심해 자꾸 잠이 올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세번째, 일상의 생체리듬이 깨져서 잠이 쏟아지기도 합니다. 이때는 생체리듬의 회복을 위해서 의사와의 상담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계속 졸린 것은 질병으로 볼 수 있으므로 꼭 그냥 지나치지 말고 자신의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거나 의사와의 상담을 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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