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부터 5월8일까지 송상현광장과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 연등축제가 열렸다. 부산지역에서 연등회를 계승하는 행사인데 연등회때는 1300년 이상 이어온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화합과 번성을 기원하는 등을 밝힌다. 

  개막점등식, 전통등 전시,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소원등 달기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부산시민공원에서 하마정 교차로를 지나 양정교차로 송상현광장 전포로로 이어지는 약 3km의 연등행렬도 있었다. 연등행진은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펼쳐진 부산연등축제의 꽃으로 밤거리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송상현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신명코리아 "온터"의 난타공연, "카이크루"의 비보이 공연,  국악 밴드 "새나"의 공연 등 활기찬 무대가 이어졌다.

  시민, 외국인등 많은 인파가 함께한 이번 축제는 일상회복을 염원하며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였고 여러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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