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화체험공간 마련… VR, 스크린골프, 키오스크 등 체험

서농복 디지털 놀이터 그룹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서농복 디지털 놀이터 그룹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문화체험공간 ‘서농복 디지털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농복 디지털 놀이터는 ▲VR ▲닌텐도 ▲드론 시뮬레이터 ▲3D펜 ▲스크린골프 ▲미디어 드로잉 ▲키오스크 등 다양한 IT기기를 체험함으로써 스마트기기의 적응력을 높이고, 디지털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이용이 어려운 청각장애인을 위해 월 1회 서농복 디지털 놀이터 그룹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어 음성과 수어통역이 함께 제공돼 농인과 수어를 모르는 난청인 모두 쉽게 배울 수 있다.

서농복 디지털 놀이터는 상시로 운영되며, IT기기에 관심 있는 청각장애인은 매월 공지되는 이용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유이용과 그룹교육 신청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미래사회연계팀으로 예약해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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