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월 22일까지 복지상 후보 추천 공모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 수상자 총 10명 선정

 
 

서울시가 다음달 22일까지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서울시 복지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눠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시민 또는 단체에는 오는 9월 중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서 근속하며 서울시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서울시 소재 시설에 종사하거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년 이상의 자원봉사를 한 경우도 후보 추천이 가능하다.

또한 후보를 선정하는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후보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행정기관(서울시, 산하기관, 자치구, 국가기관 등), 복지부문 영리법인 또는 행정기관 등록 단체,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10명 이상의 서명이 기재된 추천서, 구비 서류를 서울시 복지정책과 또는 관할 자치구 복지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 구종원 복지기획관은 “기나긴 거리두기의 시간을 거쳤음에도 온정을 베풀며 마음의 거리를 가깝게 유지할 수 있도록 헌신한 시민들 덕분에 서울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됐다.”며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 선 개인과 단체가 시민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